코로나19로 인해 계속되는 대회 취소와 훈련장 폐쇄라는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성실히 훈련에 임한 와부고 정유비, 황준섭 학생은 K-2 200M에서 힘을 합쳐 1위에 입상하였다. 

와부고 정유비, 황준섭 학생은 “고등학교 재학 중 마지막 전국체전에서 좋은 기록으로 우승을 달성하여 기분이 매우 좋고, 명문 와부고등학교 카누부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2010년 창단된 와부고 카누부는 현재 이남희 교장의 관심과 적극적 지지, 남양주시의 지원과 협조, 감독, 코치진의 체계적인 선수 관리, 선수 당사자들의 꾸준한 노력이 하나가 되어 실력을 키우고 있다. 

와부고 이남희 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에게 수상 메달을 걸어주며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와부고 카누부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통해 훈련 효과를 극대화하고 미래에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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