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 이틀간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30명의 시민평가단이 부서별 공약이행현황을 들은 뒤 시민의 입장에서 공약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인 정책  ▲고양 화훼 융복합산업 사업을 통한 꽃 소비문화 확산 ▲아람누리, 어울림누리 등 기존 문화시설 인프라 활성화 방안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 제고와 효율적인 아파트 관리문화 정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행정의 진짜 모습”이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자세히 살피고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시민의 정책 제안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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