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1월 29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정책위원회(위원장 서장원) 위원과 부시장 및 국․단․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철 노곡초등학교장 등 21명의 연임 및 신규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3년도 하반기 포천시 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포천시 정책위원회는 개방·공유·소통·가치를 토대로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 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을 주제로 우수 정책제안을 시정에 접목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대진대학교 행정학과 김종래 교수, 경복대학교 복지행정과 문영규 교수, 경복대학교 융합디자인과 성기혁 교수, 경복대학교 건설행정정보과 오명진 교수, 홍익대학교 건축대학 김억 교수 등 5명의 주제발표 후 이에 대한 정책위원들과 간부공무원들 간에 집중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m

이날 정책위원회에 참석한 서장원 포천시장은 포천시가 금년도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포천~구리간 민자고속도로와 장자․용정․신북 일반산업단지의 차질없는 추진, 국도 43호선 우회도로 개설공사 등 도로교통 인프라 조성사업 추진, 한탄강 홍수터 개발 및 주변지역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 대규모 역점사업들의 역동적 추진과 2013년 지방재정균형집행평가 “대상”,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추진평가 “최우수”, 6년만의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 2년 연속 대한민국 관광진흥정책 브랜드 “대상” 등 시정 전 분야에서 괄목한만한 성과를 거양한 올 한해의 시정성과를 설명하였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여러 위원들의 정책제안이 정부3.0이 추구하는 깨끗하고 투명하고 유능한 지방정부를 만들어 시민에게 신뢰받는 포천시를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향후에도 포천시 발전을 위한 정책위원회 위원들의 큰 역할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정책위원회를 끝으로 2013년 정책위원회 운영을 모두 마무리하고 내년초에 시정설명 간담회를 갖고 2014년 시정 주요업무와 정책위원회 운영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