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YMCA가 위탁운영하는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연희)의 해피우먼스콰이어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2013년 12월 5일 오후 7시 30분부터 의정부시 금오동에 위치한 의정부제일교회 2층 본당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열게 된다.

2012년 창단된 해피우먼스콰이어는 의정부지역주민 30명으로 구성된 주민합창단이며, 주민간의 결속력과 화합을 이루는 목적을 가진 합창단으로써,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주체적인 문화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하는 정기연주회에서는 해피우먼스콰이어와 Tenor 장수진, CTS 의정부 어린이 합창단이 추운 겨울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하모니로 장식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대중들이 익히 들어 본 'I WILL FOLLOW HIM (J.W.Stole & Del Roma)', 'Oh Happy Day (Edwin R.Hawkins)‘ 등 총 9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윤연희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합창단원들만의 축제가 아닌 지역주민들과 함께 추운 겨울을 따스하게 보내며, 문화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이번 공연은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초대권을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누구나 초대권없이도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