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역량강화 컨퍼런스는 지역복지공동체의 허브로서 경기도 내 시·군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및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위기이웃 발굴·지원, 민관협력 강화 등 지역복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사례로 선정된 시군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동두천시협의체는 31개 시·군 협의체 중 ‘희망나눔 행복드림(착한일터)사업’으로 우수상을, 소요동협의체는 31개 시·군 읍면동 협의체 중 ‘소요 e톡톡 무지개 복지단’사업으로 우수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희망나눔 행복드림 사업’은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기 위한 모금사업으로, 지역사회 복지문제해결을 위해 70여개의 민관협력 특화사업과 긴급지원사업을 통해 민간주도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소요 e톡톡 무지개 복지단 사업’은 민간제보 활성화를 위해 개설한 온라인 소통 창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7개의 무지개 빛깔처럼 다양하고 희망 넘치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큰 일조를 하고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새로운 사회적 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감동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지역 내 사회보장 문제해결의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사회보장 관계자로 구성된 시 및 동 협의체를 두고 있으며, 300여명의 위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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