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의장 정창범)은 지난 2일 제239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0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금번 임시회는 2014년도 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14건의 안건이 상정 되었다.

특히, 예산 특별위원회는 2일 11시 1차 회의를 통해 위원장에 이종호 위원을 간사에 황영희 위원을 각각 선임하고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예산안 심의를 실시한 후 2014년도 예산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예산안 심의 일정은 ▲3일 안전행정국, 기획예산담당관, 감사담당관, 보건소 ▲4일 교육문화복지국, 시립도서관 ▲5일 산업환경국, 농업기술센터 ▲6일 도시교통국, 맑은물환경사업소, 도시관리사업소, 읍면동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예산심의 첫날인 3일 예산편선 상에 문제점이 발견되어 이종호 위원장은 ‘상정된 예산안에 문제점이 발견되어 심의 여부를 위해 위원들과 집행부와의 협의를 위해 정회한다’고 밝히고 정회했으며, 1시간 30분 가량의 정회시간동안 집행부에서 특위측의 요구를 받아 들여 속개해 예산안 심의를 실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