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주인 A씨(69)는 주방에서 식자재를 끓이며 조리하던 중 잠시 외부에서 다른 일을 하였고 이후 주방에서 연기와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였다. 

이때 화재현장을 발견한 이웃주민 B씨(49)와 C씨(46)는 즉시 주변 인명대피를 실시하였으며 근처의 모든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진압을 하였고 이로인해 화재는 초기에 불길이 잡혀 재산피해가 경감될 수 있었다.

화재는 식자재를 조리하던 주방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소방서 추산 약 1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자세한 화재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중이다.

이선영 연천소방서장은 “화재가 확대되기 전 이웃주민들의 초기대응이 없었다면 자칫 큰 불로 이어져 많은 피해를 발생 시킬 수 있었다” 며 “피하지 않는 용기있는 행동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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