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삼식 양주시장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12월중 월례조회에 참석 예산절감 노력 등 알뜰한 살림살이에 대한 전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정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여져야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이 증진된다며 적시적소의 예산집행을 강조했다.

월례조회에 앞서 ‘양주시 재정운영현황 및 예산효율화 추진상황’ 등에 대한 공유시간으로 백관수 기획예산담당관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예산편성, 재정지출 엄정관리 등 재정운영 중점사항과 건전재정을 위한 노력, 향후 재정운영 방향 등에 대해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현삼식 양주시장은 주민자치활성화 유공 분야 안행부장관 표창, 자랑스런 공무원 도지사 표창, 장기근속 공무원 공로패 전달, 지역사회 발전 유공, 시정발전 유공, 대민지원 유공, 지역사회 복지증진 유공 등 일반인 및 공무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현 시장은 “공무원이 즐거워야 시민이 행복하다”며 같은 일을 해도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면 능률도 오르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으며, 민원 상대 시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해 경청하여 최대한 도와드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연말연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원호 부시장의 12월중 역점시책으로 ▲2014년도 정부합동평가 준비 철저 ▲정부3.0 관련 추진방안 마련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적극 추진 ▲도로명 주소 전면사용 관련 홍보 철저 ▲성폭력 예방교육 내실 운영 ▲ 극한기상대비 겨울철 재난대책 추진 철저 ▲각종 시책․사업 마무리 철저 등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