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8회째 진행되는 서정대학교(총장 김홍용) 유아교육과 주최 도담제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서정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개최했다.
 
도담제의 '도담'이란 어린이가 아무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양을 의미하는 순 우리말이다.

도담은 선조들의 아이에 대한 사랑을 담고 있으며,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하는 유아교육의 취지에 부합해 도담제라고 칭했다.

서정도담제는 서정대학교 유아교육과의 1~3학년학생의 열정어린 노력과 교수의 적극적인 지도와 함께 한국실용아트문화창작협회의 후원에 힘입어 응원단시범, 인형극, 동극, 창작동요 등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소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응원단의  'the poet and the pendulum, not alone, 애정표현' 공연을 시작으로이어진 인형극은 '피터와 늑대', 동극은 '빨간 모자', 창작동요는 '즐거운 율동(솜사탕)', '반짝반짝 신나는 촛불놀이','신나는 가요(빠빠빠)', '신기한 할로겐놀이(뽀로로 바라밤)'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유아교육과 관련한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로 제8회를 진행하는 서정도담제는 페이스페인팅, 종이접기, 쿠키클레이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에어바운스, 낚시게임 등의 다양한 놀이활동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이 선사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시, 의정부시, 동두천시에 있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생과 교사, 원장이 참석해 서정대 유아교육과의 우수성을 인식했다.

도담제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원장은 "매년 이 시기에 개최되고 있는 서정도담제는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잔치이자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까지 유익하고 멋진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정도담제가 더욱 알찬 행사로 발전하기를 바라며 벌써부터 내년 도담제 기다려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