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등산객의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21.11.1.∼‘21.12.15.)을 대비하여 지난 11월 3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염불사에서 노원소방서와 합동 진화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국유림관리소는 훈련 당일 산불 전문 진화인력인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투입하여 유사시를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진화훈련을 전개함과 동시에 신속한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설치 및 산불상황관제시스템 등 시스템 운영 훈련을 통한 산불현장 지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훈련에 총력을 다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반으로하여 산불 발생 시 신속·정확한 조치를 통해 산불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강기래 소장은 “최근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시행됨에 따라 일상으로의 회복이 빠르게 진행됨과 동시에 단풍철로 인해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졌다”며 “산불 발생 요인이 많아진 만큼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진화하여 모두가 안전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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