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괄관리자가 결정된 의정부 뉴타운 금의·가능지구의 총괄 계획 윤곽이 나오고 있다.

의정부시는 10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가능지구에 대한 총괄사업관리자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한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및 의정부시, 가능지구 총괄관리자로 선정된 경기도시공사 관계자, 도·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날 경기도와 의정부시, 경기도시공사 등 3기관은 의정부시 균형 발전 촉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30일 의정부시는 금의·가능지구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뉴타운 사업지구 총괄계획팀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달 26일 금의·가능 뉴타운과 관련한 평가위원회를 열고 금의지구 사업에 대한주택공사를, 가능지구 사업에 경기도시공사를 각각 총괄관리자로 선정했다.

시는 뉴타운 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재정비 촉진 특별회계를 설치하고 관련 조례 제정에 들어갈 계획이다.

의정부 뉴타운 금의지구는 의정부1동 및 금오동 일원 10 1만241㎡, 가능지구는 의정부2동 및 가능동 일원 129만9175㎡ 규모로 추진된다.

의정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