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신건강센터 ‘2019년 국민 정신건강지식 및 태도 조사’(15~69살 전국1,500명)에 따르면, 평소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매우 좋다, 좋다’고 응답한 이들의 비율이 54.5%(2017년)→52.3%(2018년)→46.8%(2019년)로 최근 3년 사이 매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센터는 코로나19 펜데믹까지 겪으며 신체 건강과 정신건강의 이상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 및 편견을 알아보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21년 파주시 정신건강 태도 조사를 기획했다.

2021년 파주시 정신건강 태도 조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실시하며, 11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 또는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센터에서는 정신건강 태도 조사를 바탕으로 시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력, 편견 등 정신건강 인식 분석을 할 예정이며, 또한 시대 변화에 발맞춰 정신건강 인식개선사업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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