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형 의원은 “교통연수원의 북부분원의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언급하였고 그때도 원장님도 적극 공감하였으며, 검토하겠다는 답을 들었다”며 “그 이후에 별다른 진전이 없는 것인가”라고 질의 하였다.

이에 김길섭 경기도교통연수원 원장은 “ 연수원의 필요성에는 적극 공감하나 설치 관련 조례등 법적근거 미비와 500억원이상 소요되는 예산, 부대시설 및 부지확보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권 의원은 “조례 제정과 같은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은 의회의 힘이 필요한 부분인데 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주시고 협의해 주셨으면 한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서 권 의원은 “북부분원이 당장 어렵다면 31개 시군 또는 교육 소외지역에 시군 교통·교육담당 공무원과 협력을 통해 시청·군청에 강사를 파견하는 방법으로 교육이 될 수 있게 끔 조치해 주셨으면 한다. 또한, 노인·장애인·미취학아동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에 대해 적극 홍부해 주었으면 한다”며 이날 경기교통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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