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치과의사회(회장 이병운)관계자는 5일 '100일간 사랑의 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의정부시를 찾았다.

의정부치과의사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추운 겨울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의정부시에 전달했으며, 시장실에서 이루어진 기증식에서 의정부치과의사회장 이병운은 “작은 나눔이지만 성금이 불우이웃에게 전해져 그분들이 얼마 남지 않은 2013년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의정부 안병용시장은 "매년 100일간 운동에 잊지 않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러한 따뜻한 손길이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더불어 함께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의정부치과의사회는 북한이탈주민과 외국인근로자 들을 위한 무료 진료 봉사를 하고 있으며, 소규모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후원품을 전달하는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후원 사업을 펼치며 실질적인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

기부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요긴하게 쓰여 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