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군 하남면과 의정부시 자금동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5년동안 자매결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내실과 화합 등 우정의 만남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12월5일 11시30분경 하남면(면장:고명섭)에서 각 단체장 및 이장들이 자금동을 방문하여 강원도 화천 산천어축제 홍보 및 의정부시의 홍보영상과 자금동의 동현황 설명을 듣고 경전철 탑승 및 과학도서관을 견학하여 천체 4D체험 및 천문관측시설을 둘러 보았다. 오찬 시간에도 서로 화합 및 내년을 기약하는 등의 정담이 이어졌다.

하남면에서는 토마토 김, 화천산천어축제 마스코트 기념품을 전달했고 자금동에서는 저소득가구 아동을 위한 지능개발용으로 내 손으로 만드는 과학교구를 전달하여 서로 자매도시로서 돈독한 우정과 후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남면의 용화축전위원장 이병혁씨는 "각별한 환대에 대해 감사드리며 특히 무인으로 운행되고 있는 경전철 탑승과 과학도서관 천문관측시설 관람은 인상적이였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자금동은 "앞으로도 더 좋은 결실을 얻도록 서로를 배려하고 깊은 관심으로 자매결연사업의 좋은 귀감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