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직업교육 성과발표 세미나를 실시하여 전국적인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특성화 운영 방안을 소개하고 통합형 직업거점학교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12월 6일,  더 케이서울호텔 거문고 홀에서 2013「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성과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2011년부터 통합형직업거점학교로 지정되어 장애학생 진로직업특성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전국의 2기 거점학교들이 협력하여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의 운영 방향성 제시를 통해 거점학교의 역할과 기능을 적극 알림으로써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내실화 도모하는 자리였다.

교육부(장관 서남수)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본 행사에는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 관계자, 국립특수교육원 원장과 관계자, 각 시․도의 특수교육담당장학관, 통합형직업거점학교 관리자 및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12년에 이어 통합형직업거점학교 성과발표회를 연속 2년 주관하여 타시도의 모범이 되었고, 전국 31개 통합형직업거점학교 중 7개의 거점학교를 운영하며 유관기관 및 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사 대상의 전국 규모 보고회를 통한 일반학교에서의 장애학생에 대한 새로운 직업교육 모형 제시하였다. 특히 2기 거점학교 중 은행고등학교와 경기도교육청 지정 안성고등학교는 이번 성과발표회를 준비하면서 전국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의 선두역할을 하는 등 경기도교육청의 위상을 드높였다.

발표 내용은 ▶통합형직업교육거점학교 성과 발표 ▶직업교육실의 구성 및 운영 ▶ 장애인일자리사업 정책 및 학교자체 운영의 현장실습 운영,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운영의 현황과 발전방안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경복고등학교 장애학생들은 중창단을 구성하여 ‘아름다운 세상’ 등의 밝고 맑은 중창 공연을 준비하여 성과발표회를 빛내주었다.   

경기도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성과발표회로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운영의 현황과 발전방안을 전국적으로 논의할 수 있었고, 장애학생을 위한 특성화 직업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장애학생들의 졸업 후 사회자립을 할 수 있도록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를 위해 더욱 매진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