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농민들을 돕고 김장철을 앞둔 농민들에게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짧은 접수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절임배추 948만5천 원(271상자/20kg), 벌꿀 25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송산2동은 괴산군 문광면과 2010년 6월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도농교류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대학찰옥수수, 감자 등 농산물을 하반기에는 절임배추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붕 송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질 좋은 배추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문광면 관계자분들과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의 교류⋅협력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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