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편지는 “어둡고 칙칙했던 벽을 꾸며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학교 앞을 예쁘게 벽화로 꾸며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희의 등·하교 시간이 훨씬 활기차진 것 같아요”, “평범한 벽을 예쁜 벽화로 꾸며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림 하나하나가 전부다 예뻐서 놀랐습니다” 등 소박하지만 다양한 학생들의 고마움을 표현하는 이쁜 마음이 담겨져 있다.

최창순 호원1동장은 “학생들의 예쁜 마음이 담긴 손편지에 직원들 모두 큰 감동을 받았다. 손편지 덕분에 모두 기분 좋은 하루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공감하는 호원1동의 현장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원1동주민센터는 10월에 호원1동 The G&B Cit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호암초등학교 앞 130m 구간에 노후된 철도시설물로 인한 어두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조성을 통장협의회원들과 함께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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