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실버문화센터(관장 배승룡)는 성베드로병원과 함께하는 홀몸노인 초청 문화 나눔 '오감만족'행사를 10일 의정부역사웨딩홀에서 관내 홀몸노인 160여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의정부시의회 빈미선 의장, 최경자 의원과 홀몸어르신 및 자원봉사자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서 신뢰받는 성베드로병원의 후원으로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연말에 문화 나눔 “오감만족” 행사를 진행하여 문화향수욕구를 충족시키고 기업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베드로병원 의료진의 건강검진서비스, 지역 내 자원봉사자를 연계한 민요, 한국무용, 초청가수공연 등 공연관람과 함께 식사를 제공하여 홀몸 어르신들로 하여금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날 행사를 후원한 성베드로병원 심영보 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와 맛있는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김모(79)노인은 “날씨도 춥고 만날 친구들도 많지 않아 외출을 거의 하지 않았었는데 즐거운 자리에 초대받아 또래들과 식사를 하며 공연관람을 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성베드로병원은 1995년 개원하여 중풍, 디스크, 관절질환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으로 의료진들이 끊임없는 연구를 거듭하여 보다 나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 및 저소득층 어르신 치매, 중풍예방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왕성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