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은 메타버스 시대가 성큼 다가온 만큼 12월까지 아바타를 활용한 가상의 공간에서 일상의 삶을 문화예술로 표현하고 공유하는‘랜선예술축제’를 운영한다. 

11월 24일과 25일까지 예술 작품과 활동을 감상하고 소감을 입력하면서 서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랜선예술축제 이벤트 기간으로 운영된다.

의정부 초, 중, 고 학생들은 음악, 미술, 댄스, 연극, 뮤지컬 등 교육과정을 통한 배움, 그리고 학생 저마다의 끼와 멋이 어우러진 모습을 영상과 사진에 담아서 메타버스(게더타운)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예술로 표현하고 공유하였다.

2021 의정부 랜선예술축제 게더타운 예술 공간은 뮤직홀, 아트홀, 미술관, 플레이존, 동아리존, 라이브콘서트로 구축되었다. 

예술로 함께하는 게더타운 공간은 10월부터 경민여자중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이 기획하고 제작하면서 메타버스에서 마음껏 상상하고 실현하는 예술적 공간혁신을 이루었다. 

2021 의정부 랜선예술축제에 참여한 교원은 “의정부 예술교육을 위한 새로운 시도에 감사드린다"라며 "랜선예술축제를 통해 예술을 통해 서로 서로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정서적 어려움을 예술로 승화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예술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랜선예술축제를 통해 감수성과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했다.

김진선 교육장은 “문화예술교육은 예술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창의성과 감수성을 중심으로 사회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며 나아가 창조할 수 있는 문화교육을 하는 것"이라며 "문화예술은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감성을 표현하고 나누는 원천이고 뿌리"라고 덧붙였다.

이어 "2021 랜선예술교육을 통해 무한한 표현의 가능성으로 삶, 인간, 사회 등을 표현하고, 끝없이 새로움과 소통을 추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의정부 문화예술교육과 랜선예술축제를 함께 참여한 의정부 교육공동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또 "언제나 희망은 교육 속에 있다. 우리 아이들의 따뜻한 성장, 의정부 예술교육으로 함께 만들어가겠다” 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