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직업적인 동기 부여를 위해 '2013 경기스페셜바리스타 대회'가 열린다.

경기도교육청 경기직업전환교육지원센터(광주하남교육지원청)는 12월 13일 경기도 하남시 풍산고등학교에서 '2013 경기스페셜바리스타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직업전환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며 5개 경기직업전환교육지원센터에서 지역예선을 통과한 15명의 장애학생이 바리스타 능력을 선보이게 된다.

대회는 25분 내에 아메리카노 1잔과 카푸치노 2잔, 카페라떼 1잔을 만들어서 제출하여, 한국능력교육개발원 소속 심사위원의 공정한 평가로 바리스타 기술과 커피 맛으로 평가 할 예정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사)한국능력교육개발원에서 발행하는 바리스타자격증과 함께 경기도교육감 표창이 수여된다.

경기도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관계자는 “경기스페셜바리스타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직업능력 향상과 전문 직종으로의 취업을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2014년 1월에는 경기도교육청내에 장애인고용카페를 개관함에 따라 이를 계기로 2015년 각급학교 내 장애인 일자리 중 바리스타 직무를 계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