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 11월 25일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송산3동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 보건복지팀 주관으로 의정부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의정부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전문가들이 위기가구의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혜를 모았다.
이날 회의는 우울감을 가지고 있는 조모와 경계성 지능에 있는 손녀의 복합사례를 놓고 전문가 자문을 구해, 대상자들에게 최적의 맞춤형 서비스가 이루어 질 수 있는 방안을 논의 했다.
의정부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조모와 손녀와의 올바른 관계 개선과 정립을 위해 상담 및 치료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자가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중점적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해 볼 것을 약속했다.
의정부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 및 진로지도를 위해 멘토링을 활용한 단계별 학습 프로그램 지원과 지적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향상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할 것을 논의했다.
또한 송산3동 복지지원과는 손녀가 지역아동센터 등의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또래집단 교류 향상과 함께 사회성 회복 및 관계망 형성에 도움을 주는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 연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민형식 송산권역 국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가 관리 능력 및 해결능력 향상을 위해 최적의 맞춤형 사회보장서비스가 다각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jpg){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