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겨레얼살리기 국민운동본부' 경기북부지부(지부장 최종대)가 14일 양주시 솔마루에서 회원과 임원진 100여명이 모인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기북부지부 초대 지부장에는 최종대 전 의정부문화원 사무국장이 임원진에는 황보충호 변호사, 최윤일 한국전력기술인협의회 경기북부지부장, 변순미 철학박사, 경영인 김석인, 류정호 사물놀이대표, 유영호 의정부빈폴대표, 김만휘 의공고총동문회 기획국장, 유준식 극단허리대표, 서예가 서명택, 황희정 오케스트라단장, 이종진 경기민요 국악인, 황옥희 의정부민속보존회 등이 참여한다.

또 경기북부지부 산하 양주동두천 지회장에는 강경자 솔마루대표가 맡았다.

이날 발대식에는 류정호사물단이 설장구 축하공연에 이어 초대 최종대 경기북부지부장이 내빈소개, 독일함부르크대 천체물리학박사 최양현 교수의 겨레얼강연, 정광흠 아리수단장의 시낭송 등 다양한 볼거리와 교육이 이어졌다.

발대식에는 또 새누리당 양주동두천 이세종 당협위원장, 민주당 의정부을 김민철 지역위원장, 김원기 경기도의원, 안정자 의정부시의원, 김상헌 전 의중·공고총동문회장, 이상훈 의고총동문회장, 이찬구 겨레얼운동본부 기획국장 등 2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겨레얼살리기 국민운동본부'는 근대 한국민족종교에 나타난 상생사상과 평화운동을 세계적으로 전개하여 인류의 평화를 증진함과 동시에 우리겨레의 유구한 정신문화로 계승된 '경천애인사상'과 '평화애호'의 겨레얼을 되살려 민족의 주체적 정신문화 창달에 이바지 하기 위해 지난 2005년 6월설립한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주요사업은 ▲겨레얼과 민족사상을 선양하는 민족정신운동사업 ▲겨레주체사상의 확립과 도덕성회복을 위한사업 ▲우주원리와 인류사랑에 기초한 상생사상과 평화운동에 관한 국내외사업 ▲우리역사 우리정신 바로알기운동 및 전개사업 ▲회보 및 출판물 간행사업 등이다.

또 ▲겨레얼 전통문화체험, 알리기, 교육 ▲겨레얼 백일장 ▲겨레얼 학술발표대회 ▲겨레얼 토론대회 ▲겨레얼 강연 ▲겨레얼 해외사업 등을 세부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종대 지부장은 "우리 겨레얼을 살려 상생과 평화를 세계적으로 전개해 나라의 안녕과 인류의 평화를 증진하고 보급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며 "겨레얼 백일장, 간행사업 등 각종 행사와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