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빈미선)에서는 12월 16일 제229회 의정부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1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4년도 예산안을 의결하였다.

예산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3.12.2. 제2차 본회의에서 이종화, 최경자, 강세창, 윤양식, 김재현의원을 예특위 위원으로 선임하여 구성하였으며, 제1차 예특위 회의에서 이종화 의원을 위원장으로, 최경자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호선하였다.

먼저 201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총 7,930억 8,981만원으로 기정예산의 1.25%인 98억 2,224만원을 증액계상하였으며, 한해를 마무리하기위해 필요한 사항만이 편성된 예산으로 판단되어 원안가결하였다.

또 2014년도 예산안은 금년도 예산액보다 2.97% 증액된 7,095억 521만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5,281억 7,231만원이고 특별회계는 1,813억 3,290만원으로, 열악한 재정환경과 한정된 재원으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예산의 효율성이 극대화되도록 편성·제출되었으나, 예특위원회의 심의결과, 세입예산은 원안대로 가결하고 세출예산중 총 37건의 11억 9,558만 2천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계상, 나머지는 원안대로 가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