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송산3동 복지지원과는 홀몸 어르신의 건강수명 향상 및 자기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홀몸 어르신 방문 모니터링 결과 당뇨합병증으로 인해 발에 감각이 없어지고, 눈은 잘 보이지 않는 백내장 등의 합병증 발생했으나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질환에 대한 대처가 어려워 일상 생활하는 데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대상자에게 당뇨 합병증 및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위한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의정부시 백병원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진행하게 됐고, 당뇨 3대 합병증인 당뇨발, 백내장 그리고 신장질환 예방을 위해 내과 및 정형외과 검진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대상자의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앞으로 치료 방향을 정하는데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만성질환은 있지만 합병증은 없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사례사업비 지원 정책이 복지 사각지대 놓여 진 대상자가 본인이 가진 질환을 가지고도 건강을 회복하고 자기건강관리능력 향상을 통해 건강한 삶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큰 역할이 되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가 됐다. 검진 뿐 아니라 보건담당자인 간호사를 통해 꾸준히 추후관리를 해서 합병증 발생 및 질환 악화가 되지 않도록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민형식 송산권역동 국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저소득층의 건강을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자신의 건강능력을 향상시켜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의정부시 백병원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jpg){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