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 간호대학에서는 지난 12월 2일 오후 2시, 246명의 예비 간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 캠퍼스 에벤에셀관 컨벤션홀에서 제2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학생들의 상황을 고려하여 대면과 비대면 형식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형식의 행사로 진행하였다.
이로써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간호학과 선후배, 학부모님 및 내외빈들이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프로그램을 통해 생중계된 선서식을 볼 수 있도록 하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음을 알렸다.
선서식에 참석한 2, 3학년에 재학 중인 예비 간호사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과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무와 의무를 다할 것을 촛불 앞에서 다짐하며 예비간호사로서의 한걸음을 내디뎠다.
선서를 마친 학생들은 병원과 지역사회에서 임상실습과 학업을 병행한 뒤 간호사 국가시험에 도전하게 된다.
이번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대학 이정은 교수의 사회를 시작으로 강성현 교목실장의 성경 봉독 및 기도, 양승희 간호대학장의 환영사에 이어 246명의 선서생들의 촛불의식과 선서, 강성종 총장의 격려사와 노원을지대학교 박영우 간호국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양승희 간호대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사명의식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스마트헬스케어를 선도하는 전문 간호인력이 되기를 당부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은 격려사에서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마음에 새겨 사랑과 긍휼의 정신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라고 선서생들의 다짐에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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