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 호원1동 주민센터는 12월 21일, 의정부로타리클럽(회장 박돈신)이 성탄절을 앞두고 산타 복장으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과 따뜻한 만남을 통해 직접 선물을 전달하는 이웃돕기 선행을 펼쳤다고 밝혔다.
의정부로타리클럽은 9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거 환경 개선 봉사로 집수리를 해 준 바 있으며, 이번 연말에는 특별하게 관내 어려운 계층의 아동들을 위해 직접 산타로 변장을 하고 방문하여, 아동들이 갖고 싶어 하던 자전거 등 원하는 선물을 사전에 알고 구입해 전달했다.
이번 성탄절 선물을 받게 된 이OO씨는 “아이를 위해 선물을 사주고 싶어도 여건이 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아이가 원하는 선물을 직접 산타로 변장까지 해서 전달해 주시니 정말 기쁘고 아이에게도 잊지 못할 성탄절이 된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박돈신 의정부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운 환경이지만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정부 로타리클럽은 코로나 시대에 맞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창순 호원1동장은 “가을 로타리클럽 회원여러분의 주거 환경 개선 봉사에 이어, 성탄절 어려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로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꿈을 갖고 밝게 자라주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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