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 오경근 지점장, 현대아스콘 박삼순 회장, 박현동 소장, 해동건설 김찬호 회장)

매서운 한파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경기 의정부지역에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NH농협은행 의정부신흥로지점(지점장 오경근)은 24일 '지역사랑 농협 희망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에 성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신흥로지점이 전달한 1백만원은 지점내 골프동아리인 '아리사랑CEO 골프회'에서 지난 1년간 회원들이 버디를 기록했을때 모은 기금이다.

오경근 지점장은 "우리 지점 뿐아니라 농협은행은 항상 공익은행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한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한 나눔경영으로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는 지난 2000년 4월 1일에 설립된 청소년전문단체로 경기북부지역 교회 청소년부(중등부, 고등부)의 부흥과 교사훈련 등을 통해 교회를 돕고자 '의정부청소년교육선교회'로 출발한 비영리, 초교파 선교단체다.
 
한편, NH농협은행 의정부 신흥로지점을 비롯한 농협은행 의정부지부 임직원은 매년 사랑의 쌀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통한 ‘나눔경영’을 실천하면서 지역공동체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