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2월 29일 관내 업체 스타삭스(대표 신동수)에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일환으로 사랑의 양말 1만 100켤레를 기탁받아 흥선권역(흥선동, 의정부1동, 가능동, 녹양동) 독거어르신,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4년도부터 흥선동에 사업장을 두고 각종 양말을 제조 판매하고 있는 스타삭스(대표 신동수)에서 취약계층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생활필수품인 양말을 기부했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2만여 켤레의 양말을 기탁했다.
신동수 스타삭스 대표는 “비록 작은 마음이지만 더욱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위로와 희망을 드리고자 양말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란 설 명절 전 100일간(2021. 10. 21. ~ 2022. 1. 28.) 릴레이식 모금 운동을 전개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위드코로나 시대에 어려운 이웃을 도와 코로나 극복에 기여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의정부시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의정부시 특수 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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