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발송한다.

시는 주택 및 건축물 정기분 재산세 총 13만2천건, 79억을 부과하고 지난 11일 일제히 우편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과는 6월 1일 현재 주택이나 일반 건축물을 소유한 사람으로 의정부시내에 있는 금융기관과 전국 우체국, 농협 등에 이달말까지 납부하면 된다.

이번 정기분 재산세는 주택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올해 재산세 추가부담은 전년도에 납부한 재산세액 3억원 이하 주택의 경우 5%가 넘지 않도록 했고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주택은 10% 상한선을 적용했다.

재산세 납부는 7월 및 9월 두번에 나누어 납부하며 주거용으로 쓰는 주택과 그 부속 토지를 합해 평가한 주택공시가격에 의해 산출했다.

건축물분 재산세는 주거용이 아닌 그외 다른 용도의 모든 건축물이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했을 경우 동주민센터 또는 시청 세무과에서 재교부 받으면 된다.

의정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