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육지의 섬이라 불리는 걸산마을 행복학습관에서는 지난 27일 시장, 시의회 의장 등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프로그램을 결산하는 종강식을 가졌다.

이번 종강식에서는 2013년 한해 동안 우수참가자로 선정된 3명의 시상과 아울러 사물놀이반 발표, 가야금 연주, 실버체조반의 발표에 이어 교육생들의 합창과 1년간 운영하였던 프로그램 운영실적을 동영상으로 제작 방영 하며 실내에 설치된 작품전시(6서랍, 비누공예 등) 관람에 이어 점심식사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편, 종강식에 참석한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생애에 걸쳐 늘 배움을 추구하는 평생학습은 분명 이시대의 흐름인 만큼 다가오는 2014년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복학습관이 글자 그대로 마을 주민 여러분에게 소소한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랑방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