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최경규)가 장마철 정전을 대비해 배전선로 특별 도보점검에 나섰다.

지난 15일 한전에 따르면 장마철 폭우, 낙뢰, 기기파손 등 불시 고장 정전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달 1달동안 직원 32명이 관할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의 배전선로 특별 도보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차량순시 위주 검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광학장비를 이용해 도보순시 방식을 활용했다.

도보순시는 세밀한 선로순시가 가능하고 지상에 노출돼 있는 배전선로 기자재로 인한 정전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점검기간 동안 주택 밀집지역과 장마철 전력 설비 피해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점검활동을 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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