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어르신 생신 축하 사업은 외롭게 홀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생신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자원연계 등을 통해 고독감 해소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달 진행하고 있으며, 5년(2017년~2022년) 동안 100여 명의 홀몸어르신의 생신을 챙겨드렸다.

1월 28일 진행된 1월 홀몸어르신 생신 축하 행사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생신 케이크, 식료품 및 휴대용 소화기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어르신 댁 문 앞에서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생신을 맞이하신 김00 할아버지는 “설 명절을 맞아 특별한 것 없이 조용히 지나갈 줄 알았는데 생일을 챙겨줘서 고맙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섬기는 효(孝)를 적극 실천하고 홀몸어르신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