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일),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갑 청년위원회는 행복로 광장을 찾아 주민을 대상으로 민심청취 현장 활동에 나섰다.
청년위는 현장에 천막사무실을 조성해 소통공간을 마련하고 포스트잇 판넬을 목에 걸고 행복로를 지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정진호 청년위원장은“그 간 청년정치포럼, 라운드 테이블 등을 진행해오며 많은 분들을 만났지만 좀 더 다양한 세대와 분야, 나아가 민주당에 실망한 목소리까지 듣기 위해 행복로를 찾았다”며 청년위원회 이번 활동 취지를 설명했다.
이 날, 호원2동의 한 시민은“올해가 투표권을 처음으로 행사하는 해이다. 대한민국과 의정부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양대 선거에 어떠한 선택이 올바른 선택인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주민소통의 장이 앞으로도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문화체육시설 확충, 청년 주거문제 해소, 도시환경 정화, 노인 사회참여기회 보장 등 다양한 세대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어 정진호 위원장은“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의정부 주민이라는 것이 자부심이 되는 의정부를 위해 내일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 후 주민참여가 바탕이 된 대정책 수립과 정책 실천의지를 강력하게 전했다.
추운 날씨에도 '앞으로 무엇을 제대로 바꿀까요?' 민심청취 현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 했으며 청년들의 용기 있는 행보에 시민들은 기대와 응원의 목소리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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