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15일까지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무료 방문학습 지원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웅진씽크빅의 지원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기초학력 강화를 통한 초등학교 학습 능력을 향상하고 다문화가정의 안정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다문화가정 자녀 중 만 4세에서 9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1가구에서 1자녀만 지원 가능, 중도입국자녀의 경우 만12세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대상 선발기준은 2013년 10개월 미만 수혜자(2014년 승계 수혜, 1인 10개월), 신규 다문화가정(수급자 우선순위 부여), 수혜자 중 학력 미달자이며 언어능력 진단평가 후 수준에 맞는 학습이 지원된다.

학습지원 기간은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인당 10개월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은 주 1회 선생님의 방문을 통해 15분 내외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접수는 신청서를 작성해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 및 주민센터 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848-5622)로 방문접수하면 되며 지원대상 확정자는 오는 20일까지 문자 발송 등 개별통보 한다.

무료 방문학습 지원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가정복지과 여성가족팀(031-8082-5806)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