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위원장의 저자사인회는 규모가 크고 화려한 행사의 방식 대신 시민들과의 진솔한 소통을 지향한 참신한 시도였다.

특히, 오미크론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이틀 16시간 동안 분산해서 진행함으로써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줬다. 

저자 사인회 현장에 방문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참신한 이벤트를 준비해서 참여자들에게 엄청난 호응을 보였다.

      

시민들이 꿈꾸는 의정부의 모습을 스티커로 붙여보는 <우리가 꿈꾸는 의정부> 이벤트는 방문자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진행됐다. 

 ‘어떤 의정부를 꿈꾸십니까’라는 질문에 ‘행정이 청렴한 도시’가 압도적 인 1위로 뽑혔다. 이어 ‘일자리가 많은 도시’와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 등이 뒤를 이었다.

김동근 위원장은 16시간 동안 방문하는 시민들을 직접 맞이하며 진솔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심나희씨는 “보통 이런 행사의 경우 멀리서 얼굴만 보고 오는 반면, 가까이에서 평소에 생각해왔던 의정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정말 새로운 방식이어서 인상적이었다” 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1년간 매주 토요일마다 현장을 걸으며 느꼈던 것들을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어 기쁘고, 시민 분들과 함께 도시 의정부의 희망 찬 미래를 그리는 자리가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동근 위원장이 지난 1년간 매주 토요일마다 의정부 현장을 답사하며 써내려간 기록들을 담은 '의정부 현장공부'는 현재 의정부역 영풍문고 특별전시대에서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 서점 교보문고, 영풍문고, YES24, 알라딘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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