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선대위는 앞서 오전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통령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개소식에서 안기영 위원장은 "이번 선거만큼 특이한 선거는 처음본다"라며 "오늘 새벽 첫 선거운동을 하는데 오늘 첫 날부터 지지의 표시를 하는 시민을 보면서 확실하게 승리의 예감을 가지게 됐다"라고 했다.

또 "오늘 5개 사업이 양주시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채택이 되었다"라며 "총선 이후 당협위원장을 맡으면서 어려운 상황을 이기기 위해서는 피와 땀과 눈물이 있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라고 호소했다.

안 위원장은 "상대방 국회의원, 지방의원들이 룸싸롱 가서 술마실때 우리는 성금을 거두어 마스크를 기부했고, 2년 연속 헌혈 행사에 앞장 섰다"라며 "상대당을 압도하기 위해서 정말 많은 노력을 해서 전문가를 동원해서 토론하고 좌담회하고 해서 현안 5개를 대통령 공약에 반영했다"라고 설명했다.

개소식에는 김성수 전 국회의원과 원대식 전 당협위원장, 현삼식 전 양주시장, 이세종 전 당협위원장이 참석해 양주 당협 단합을 강조하면서 윤석열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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