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후보는 의정부시청년협의체 위원,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을 맡으며 청년, 환경, 마을에 두루 경험을 쌓았다.

최 후보는 2017년부터 정의당 의정부시위원장을 맡아 청년도 지역위원장을 잘 할 수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의정부역전 ‘예산 6억 화장실’을 공론화하며,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부적절한 예산 사용을 지적하며 화제가 되었다. 

이후에는 ‘의정부 명품 소나무 거리 조성’을 비판하며 의정부시의 사치스러운 예산 집행을 다시 한번 꼼꼼하게 지적하였다.

이 날 후보 등록을 마치며 최 후보는 “22년 의정부는 1조 4천억에 가까운 예산을 집행하게 되는데 반해, 재난지원금과 같은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정책은 철저하게 중앙정부 예산에만 의존했다”며 시행정과 시의회를 동시에 비판했다. 그는 비밀의 숲 시즌 1에서 한경위의 “누구 하나만 제대로 부릅뜨고 짖어주면, 바꿀 수 있어요”의 대사를 깊이 공감했다며, “의정부에서 1명의 정의당의원이 얼마나 많은 사치 예산을 줄일 수 있는지 똑똑히 보여주겠다”라고 투지를 불태웠다.

최후보는 절약된 예산으로 소상공인, 라이더와 같은 필수노동자를 지원하고,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공간을 마련하는 환경 공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정부의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기 위해 ‘의정부 1호 시민햇빛발전’ 협동조합 의정부자연에너지협동조합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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