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환경운동연합(이사장 최재철)은 2월 23일(수) 저녁 7시 30분, 성남동성당 소성당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 2021년 사업 및 결산·감사 보고를 승인하고 2022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올해 활동기조는 ‘탄소중립도시 성남, 2050 재생에너지 100%를 위한 정의로운 전환’이다.
중점추진과제는 지역에서 기후위기 대응실천, 활동으로 회원과 소통, 조직운영 안정을 통한 활동력 강화, 연대와 협력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성남환경운동연합이다. ‘탄소중립 도시 성남, 2050 재생에너지 100%를 위한 정의로운 전환‘을 이루어내기 위한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방선거에 집중 대응하기로 했다.
‘지속가능한 세상을 함께 만든 사람들’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안전한 사회와 건강한 자연을 위해 헌신해 준 이현용 전 공동의장과 김현정 전 사무국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홍승애 회원과 김난심 회원은 우수회원으로 선정됐다. 성남환경운동연합이 창립할 때부터 함께 해준 남미경 이사님 등 주춧돌 회원 39명과 채성욱 집행위원 등 디딤돌 회원 62명에게는 회원문패를 제작하여 발송하기로 했다.
또한 성남형 재활용 관리체계인 성남자원순환가게 re100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으며 ‘주민주도의 자원순환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이성진 과장(성남시 자원순환과)과 환경부의 수생태계 연속성 확보사업 추진계획에 ‘성남 탄천의 콘크리트 보 8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보 철거를 통한 생물다양성 및 생태통로 확보’에 기여한 유영환 팀장(분당구청 공원2팀장)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2018년 법인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국단위 환경운동연합은 2021년부터 지정기부금단체에서 제외되었다. 이에 따라 각 지역별로 법적 지위를 확보하기로 하였고, 성남환경운동연합도 2021년 9월 1일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공익법인 전환을 의결했으며 12월 31일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됐다.
성남환경운동연합은 지구의 벗 환경운동연합의 지역조직으로서 2002년 5월 25일 창립해 20년간 활동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환경문제를 해결하여 지속가능한 삶을 지키기 위한 활동들을 시민들과 함께 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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