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P(New Teacher Training Program) 교원연구년에 합격한 교사들이 교원연구년의 기본 취지를 보다 명확히 인식하고,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내실있는 연구 수행을 위한 준비를 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014 NTTP 교원연구년’에 최종 합격한 360명을 대상으로 2차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내용 재구성, 배움 중심 수업, 평가 혁신, 문화예술교육, 민주시민교육, 학생생활 및 인권교육, 진로교육, 자유 주제 연구, 교과연수년 연구 등 9개 일반전형 영역 합격자 277명과 경기혁신교육정책 연구, 혁신학교 일반화 연구, 정책리더과정 등 3개 특별전형 영역 합격자 83명 등 총 360명이 참가하였다.

이날 교육은 2012년 및 2013년 교원연구년 우수교사의 사례발표와 분임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11월에 진행된 합격자 1차 사전교육이 개인별 액션플랜 수립, 분임별 커뮤니티 활동계획 수립 및 연구 주제별 분임 조직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 구성으로 향후 체계적인 연구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토대 마련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고 한다면, 이번 2차 사전교육은 이러한 토대를 바탕으로 연구 수행 전 최종 점검과 공유로 내실있는 교원연구년 수행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교사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찍부터 등록을 마치고 시종일관 큰 관심을 보이며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임하였다.

2014 NTTP 교원연구년 교사들은 오는 3월 1일부터 1년간 개인별 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연구 수행 기간 동안 과정보고서, 분임활동보고서, 중간 및 최종 보고서를 제출하게 되어 있으며,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에 참석하는 등 수시로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진행하도록 되어 있다.

* NTTP(New Teacher Training Program) 교원연구년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사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선발된 교원은 1년간의 연구 기간과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연구기간 동안 급여가 지급되며, 호봉과 교육경력은 100% 인정된다. 특히, 교원의 자율적 연구능력 향상을 위해 보다 다양한 연구 방법과 연구 영역을 인정한다. 본인의 희망에 따라 국내외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서 연수를 수행하며, 학술대회나 교육 봉사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