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자의 득표율은 48.6%, 최종 득표울은 16,394,815표다.

2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 16,147,738를 얻었다.

3위는 정의당 심상정 2.4%, 803,358표를 받았다.

4위는 국가혁명당 허경영 0.8%, 281,481표.

윤 당선자는 대구에서 75.1%로 최고 득표율을 기록한 반면 전남에선 11.4%에 그쳐 최저 득표율을 보였다.

지역별 득표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50.6%, 부산 58.3%, 인천 47.1%, 광주 12.7%, 대전 49.6%, 울산 54.5%, 세종 44.1%, 경기 45.6%, 강원 54.2%, 충북 50.7%, 충남 51.1%, 전북 14.4%, 경북 72.8%, 경남 58.2%, 제주 42.7% 등이다.

0.8% 차이로 패배한 이재명 후보는 전남에서 86.1%를 기록해 최고 득표를 얻은 반면, 대구에서 21.6%에 그쳤다.

이 후보의 지역별 득표율을 살펴보면 서울 45.7%, 부산 38.2%, 인천 48.9%, 광주 84.8%, 대전 46.4%, 울산 40.8%, 세종 51.9%, 경기 50.9%, 강원 41.7%, 충북 45.1%, 충남 45.0%, 전북 83.0%, 경북 23.8%, 경남 37.4%, 제주 52.6% 등이다.

윤 당선자와 이 후보의 지역별 득표현황을 비교하면 윤 후보는 서울, 부산, 대전, 울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경남, 대구에서 이겼지만 인천, 광주, 세종, 경기, 전북, 전남에서 졌다.

이 후보는 인천, 광주, 세종, 경기, 전북, 전남에서 승리한 반면 나머지 지역에서 패했다.

주목할 부분은 윤 당선자가 서울에서 승리했지만 인천과 경기에서 졌다는 점.

향후 국정 계획 수립과 지방선거에 있어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당선자가 경기와 인천 지역에 대한 유권자 마음 얻기가 필요한 대목이다.

이 후보가 인천과 경기에서 승리한 것을 놓고 R&B리서치 정호성 대표는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와 성남시장을 역임한 것도 있지만, 이 지역 현역 단체장과 의회 다수당이 모두 민주당 소속으로 지방선거에 대비하는 국힘 측은 향후 출마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국정계획 수립과 수행에 있어 경기도와 인천 지역에 대한 우선 배려가 없이는 국정을 무난하게 이끌어가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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