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의원은 14일 오전, 만가대사거리에서 출근길 낙선인사를 시작으로 의정부시 주요 거점을 돌며 감사와 반성을 전하는 인사 시간을 시‧도의원들과 함께 가졌다.

김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 지역위원회에서는 이번 대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더 좋은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는 의미에서 이번주를 감사와 반성의 주간으로 정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낙선인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철 의원은 이어 오전 10시에는 의정부시을 지역위원회 긴급 운영위원회를 소집하고 대선결과에 대한 평가와 함께 지역위원회의 조직을 정비해 당세를 확장하고 역량을 더욱 키우기로 하고 ‘당원배가운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번 대선은 역대 가장 적은 표차로 결정됐지만 위대한 국민의 선택에 따른 민심의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보내주신 성원을 잊지 않고 감사와 반성의 시간을 통해 보다 더 의정부 시민들께 다가가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철 의원은 이어서 “우리 민주당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자세로 더욱 정진하고, 국민의 뜻과 당의 의견이 일치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개방적인 당원모집 방식을 통한 ‘당원배가운동’을 펼쳐 시민들의 염원을 받아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