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자금동주민센터에서는 18일 현용식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각 10개 단체장 및 위원, 직원 등 44명이 도농자매결연지 화천군 하남면의 초청으로 화천군에서 열리는 '산천어 축제'행사에 참여했다.

세계 4대축제이자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인 얼음나라 ‘화천산천어 축제’는 개막 첫날부터 역대 최대인파로 성황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금번 방문은 2009년 화천군 하남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세번째 방문으로 하늘가르기, 산천어 얼음낚시 체험을 하고 얼음나라 투명광장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하남면의 11개 경로당을 방문하는 등 의정부시 자금동과 화천군 하남면의 상호교류와 우애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상연 자금동장은 "화천군이 괄목할만한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게 된 배경과 성공비결을 새삼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고 벤치마킹을 통해향후 의정부시의 축제문화에도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