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의정부시의회 빈미선(60) 의장이 의정부 제2선거구(의정부2동, 호원1.2동) 경기도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다.
3월 23일 오전 빈 전 의장은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국민의힘 소속인 빈 전 의장은 "고심 끝에 도의원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며 "그동안 많은 기회를 주신 시민들께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 모를 보답의 기회가 무엇인가 고민하던 차에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출마이유를 밝혔다.
빈 전 의장은 현재 사단법인 21세기여성정치연합 경기도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5대와 6대 의정부시의원, 시의장을 역임했다.
그는 6대 의장직 수행 당시 4개월여의 파행 사태를 겪던 시의회를 의장 직권으로 해결하면서 '잔다르크'라는 별칭이 붙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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