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의정부시 관내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문화 형성과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비 1천600만 원을 의정부종합사회복지관에 지원했다. 
 
올해 2회째 진행하고 있는 ‘합창을 통한 행복나눔 프로젝트 해피 바이러스’는 관내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합창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건전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도모금회는 지난해 1차년도 사업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3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합창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관내 소외지역과 노인시설을 방문해 합창공연을 펼치는 과정에서 모두가 하나 되는 공동체 문화가 형성됐다고 평가하고 2차년도 사업을 지원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모금회 최은숙 사무처장은 “합창으로 지역주민들이 모두 하나가되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피 바이러스 합창단이 지역활동에 능동적인 주민주도형 동아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모금회는 지난해도 합창을 통한 행복나눔 해피 바이러스 프로젝트를 위해 의정부종합사회복지관에 1,6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