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는(교육장 문병선) 에너지절약 실천 방안을 위해 제1차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T/F)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T/F) 위원들과 각 실별 에너지절전 지킴이들이 참석한 협의회는 겨울철 이상 한파, 발전기 가동 차질 등이 발생한 경우, 간헐적인 수급 불안 가능성에 대비하여 에너지절약 교육 강화만이 아니라 실질적인 실천 방안이 무엇인지에 관해 많은 의견이 제시되었다.

실천 방안으로 적정실내온도 준수를 위해 난방온도는 18℃이하로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홍보전광판, 경관 조명의 사용을 자제하며, 교직원이 양복, 정장 등 정형화된 근무복 착용보다는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자율적 복장 착용을 권장하였다.

그 방안으로 온(溫)맵시 캠페인을 통해 내복입기 등의 난방기 가동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체온유지를 할 수 있는 옷 입기 습관을 강조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점심식사에 사용하지 않은 컴퓨터는 시스템을 종료하여 전원을 차단하고 사무실, 복도, 화장실은 1/2만 소등 및 창 측은 소등하는 등 실천 방안을 제시하였다.

모든 교직원이 에너지절약에 동참하고 부족한 부분은 각 실별 에너지지킴이들이 맡은 장소를 점검하므로써 에너지 낭비 요인을 찾는 방안도 논의 되었다.

그외 매일 에너지 최대 사용량을 공지하여 에너지절약에 대한 경각심을 주어 우리나라 에너지 전력량의 단기적 공급 확대 방안보다는 수요 감축을 통해 위기 방안을 제시하였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력수급 위기상황에 대비한 전 직원의 비상시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에너지절약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라고 말하면서 “조금만 관심을 갖고 전력낭비 예방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라고 협의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