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부담으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엄두를 내기 어려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동두천지역 한 단체가 보험가입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18일 동두천시 애향회(회장 김승희)는 동두천시청에서 기초생활수급대상 39가구에 대한 풍수해보험 가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으로 39가구는 본인부담없이 90% 보상형(동산 포함) 풍수해보험에 가입하게 됐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대설 등 풍수해로 주택 등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복구비의 최대 90%까지 보장을 받는 국가정책보험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정부와 지방예산으로 94%까지 지원하며 풍수해 피해 발생시 복구비로 최대 2천7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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