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경기비전(이사 안기영)은 의정부~양주~동두천 지역 중심 도로인 평화로(국도3호선) 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3월 30일 오후 2시 경기도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경기연구원 강식 박사가 '평화로 살리기 프로젝트'란 주제로 발표에 나서며 안기영(국민의힘 양주당협 위원장) 포럼경기비전 이사가 사회를 맡는다.
토론자에는 의정부와 양주시, 동두천 지역을 대표해 김동근 전 경기도 부지사. 이흥규 전 경기도의원, 박형덕 전 경기도의원이 참석한다.
안기영 이사는 "현재 평화로는 시군 간 연결지점에서 인도나 가로수가 없어 보행 및 개인교통수단의 이용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보행이 가능한 시가지 구간은 조악한 건물 형태의 상가 및 식당, 간판, 전신주 등으로 인해 매우 열악한 가로 경과을 형성하고 있어 경기북부 도시 이미지 형성에 매우 부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지역의 향후 남북평화협력시대를 대비한 경원축의 중심지역이고, 미래 한반도의 허리라는 점을 고려할 때 평화로 전체의 경관 개선 및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토론회 취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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