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정성득)은 31일 한국경진학교(경기도 고양시 소재)를 비롯한 관내 8개 특수학교장과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강화를 위한 영상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하였으며, 신학기 초에 장애학생 활동지원 인력인 사회복무요원들이 쉽게 복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학교장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성득 지청장은 학교장과의 영상회의를 통해 복무기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수용할 것을 밝혔다.

이와 함께, 사회복무요원이 병역이행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복무할 수 있도록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 및 권익보호와 우수 복무사례 발굴을 복무기관에 협조 요청하였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이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복무기관장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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