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목요일)
속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생활 기획·특집 피플 지역종합 교육 스포츠/연예 칼럼/기고  
전체보기
사회일반
사건/사고
법원/검찰/국방/소방
의료/복지/여성
교육/취업/노동
환경/단체/날씨/기타
 
 
뉴스 홈 사회 대학 기사목록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도민안전 확보 위한 소규모 공장 패트롤 단속‥ 72건 적발
기사입력 2022-04-03 오후 10:18:00 | 최종수정 2022-04-03 22:18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지난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경기북부 소규모 공장 220여 곳을 대상으로 ‘긴급 소방안전패트롤 단속’을 실시해 72건의 소방안전 관련 법령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사례로는 ▲무허가위험물 저장·취급, ▲발신기 및 수신기 차단 또는 고장 방치, ▲소화기 미비치 등 소방시설 관리 소홀 등이었다. 

피난통로에 장애물을 설치하거나 피난구 유도등의 적법 설치 여부 등 피난 장애 관련 위반사항도 함께 적발됐다.

이번 적발 사항에 대해서는 경중에 따라 입건, 과태료, 행정명령 등의 엄중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소규모 공장 중에는 소방시설 자체 점검이 의무가 아닌 일반대상이 많아 제도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기 때문에 영업주 등 관계인 스스로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하지만 올해 1분기 기준으로 포천, 파주 등 수도권 외곽 공장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여 경기북부 지역 전체 화재의 11%에 불과한 공장화재가 전체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의 50%를 상회하는 등 관리의 취약성을 드러냈다.

소규모 공장은 샌드위치패널 구조가 많고, 특정 지역에 다수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그에 반해, 출동로가 협소하고 소화전이 부족하며 활동공간이 넓지 않아 차량 배치와 특수차량 운용 등 소방전술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다.

이번에 실시한 긴급 소방안전패트롤 단속은 이러한 사각지대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무엇보다 관계인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교육 및 홍보·계도를 통해 소규모 공장들의 안전을 확보하려는 것이 주요 목적인 만큼, 지속적인 단속과 서한문 발송 등을 통해 사후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공장 관계인의 무분별한 위험물 취급·저장으로 화재 발생 시 폭발, 급격한 연소 확대 등 대형화재의 위험성이 항시 존재한다”며 “유비무환의 자세로 화재 사각지대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를 통해 화재 근심 없는 안전한 경기북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민호 작성기사 더보기
 
 
 
 
경민대학교, 자코모 재경가구산업(주) 주문식교육 및 ICC연계 산학연협력 체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83회 총회 개최
대학 기사목록 보기
 
  사회 주요기사
양주시 덕정2지구 중흥S-클래스 ..
(2보) 의정부 의정부2동 호박관..
(2보) 동두천 생연동 모텔 2층 ..
의정부경찰서, 가능동 동산병원 ..
(2보) 파주 적성 장현리 총기난..
경기경찰청 제2청 남형수 치안정..
경기지방경찰, 파주 자유로 순직..
(단독) 의정부 S대학 'ㅎ'과 K..
 
 
인기뉴스
지하철 7호선 의정부·양주·포천 연장, 교외선 의정부~능곡 복..
지하철 7호선 의정부·양주·포..
의정부 민락2지구 빠른곳 하..
"경기북부 연천, 양주, 의정부 ..
의정부 재개발 ‘물오르다’, 8..
지하철7호선 등 예타 확정되자 ..
많이 본 포토뉴스
양주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
이성호 양주시장 시정평가 여..
(2보) 토사 붕괴 양주 삼표산..
소방관 시인 김현석 3집 '겨울..
많이 본 기사
양주시 덕정2지구 중흥S-클래스 부실공사 갈등
양주시 덕정2지구 중흥S-클래스 ..
"관광호텔 위장한 러브모텔 신축..
태풍 ‘곤파스’ 의정부시 강타
포천시에 LNG 복합화력 발전소 ..
(포토)의정부시장 뉴타운사업지..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제휴사소개 저작권규약/고충처리 기사제보 독자투고
 
본사: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5번길 22(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606-4) l 등록번호:경기아50132 l 발행·편집인:황민호l 제보 및 광고문의:010-7531-5554 l 창간 : 2007년 9월 13일(등록:2010년 8월 31일) l 대표E-mail:seoul5554@hanmail.net l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민호 l 저희 경기북부시사뉴스에 실린 내용 중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경기북부시사뉴스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이메일 집단수거 거부] Copyright(c)2010 경원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c)2025 경기북부시사뉴스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